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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다크코인 (DARK COIN)의 미래
투명성으로 알려진 암호화 화폐와 달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다크코인 다크코인의 종류들
2018년 05월 15일 (화) 14:53:27 강채원 기자 .

지난 3월, 일본의 암호화화폐 거래소에서 다크코인의 상장폐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일본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체크’에서 ‘NEM’(뉴이코노미 무브먼트)이 580억 엔(약 5,659억 1,200만 원)어치가 해커들에 의해 유출되었다.

이때 해커들은 대시(DASH), 모네로(XMR), 지캐시(ZEC) 등의 암호화 화폐로 전환하였기에 코인체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에 부딪힌 NEM 재단은 추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이와 비슷한 경우를 가정할 때, 북한이 외화벌이 수단으로 암호화 화폐를 노리고 있으며 이들의 타깃이 바로 ‘다크코인’ 이라는 것이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다크코인의 종류

최근 공개된 거래장부와 투명성으로 알려진 암호화 화폐와 달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다크코인을 이용하여 재정거래, 자금세탁, 마약거래, 테러자금 조달 등 불법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다크코인으로는 대시, 모네로, 지캐시, 피벡스, 지코인, 그로스톨, 비트베이, 버지, 트랜스퍼, 코모도 등이 있다.

대시코인

   
 

대시코인은 2014년 1월에 출시되어 엑스코인(Xcoin)으로 시작해 익명성이 강해서 다크코인(Darkcoin)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이름으로 인해 불법 사이트들과 연관이 있다는 루머로 인해 2015년 다시 대시(DASH)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대시인은 마스터노드(Masternode)라는 새로운 형태의 노드라는 새로운 형태의 노드를 구성함으로써 최소 3개 이상의 거래를 묶는 코인조인(coinjoin)방법을 사용하여 코인이 서로 믹싱된다. 그 때문에 거래기록을 감추는 형태의 익명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지불수단의 용도로 특화되어 초당 트랜잭션이 높은 암호화 화폐이다.

모네로코인

   
 

모네로코인은 오픈소스 P2P 암호화폐로 에스페란토어로 ‘동전’을 뜻하는 단어이다.

모네로는 CryptoNote 프로토콜을 채택하여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호한다. 기존의 암호화화폐의 경우, 각 거래자의 지갑에 고유주소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소의 주인을 알 수는 없으나 거래 내역은 알 수 있다. 따라서 거래내역을 추적하면 주소와 수량 파악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네로는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금액 규모 등의 주소를 스텔스 주소로 처리하고 링 서명 기술 (즉, 거래에 참여한 사람의 암호화 서명을 다른 서명으로 버퍼링해 익명으로 처리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보냈는지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코인 또한 계좌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캐시

지캐시는 2013년 제로코인(Zerocoin)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가 2016년 지캐시로 변경되었

   
 

다. 비트코인과 채굴방식이나 기본적인 프로토콜은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s)을 기반으로 거래 제공자가 공개하는 것 외에는 받는 사람이 알 수 없도록 분산화 기술로 설계된 암호화폐이다.

버지코인

   

버지코인은 다크코인 중에서 유일하게 레이스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 레이스 프로토콜은 암호화원장과 일반원장의 공존이 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ON(개인원장)/ OFF(공공원장)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거래를 암호화할 것인지(개인원장 사용) 또는 일반거래와 똑같이 진행(공공원장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즉, 익명성 사용의 선택이 가능한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크코인은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부정한 방법으로 자금세탁, 범죄관련 자금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볼 때, 익명성을 요구하는 예를 들면 무기명 투표 등 익명성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공개된 원장을 사용한다면 비밀투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다크코인의 특성상 불법적인 사용이 우려된다고 무조건 배척하기보다는 코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규제와 활용이 상호 보완되는 쪽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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