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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탐방] 블록체인코리아 김준영 대표를 만나다
2018년 05월 08일 (화) 11:29:42 서원진 기자 -
   
블록체인코리아 로고 

온라인상에서 ‘레미제라블’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블록체인코리아의 김준영 대표를 만나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비트코인 국내 최대보유자로 알려진 김준영 대표는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4차산업의 혁명이며, 이것은 'Fact' 라고 말했다.

업계에서 레미제라블로 통하는  김준영 대표가 말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생각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닉네임이 ‘레미제라블’인 이유는?

 반갑습니다, 블록체인 코리아 대표 김준영입니다. 레미제라블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관심 있는 유저들끼리 활동할 때부터 쓰던 닉네임입니다.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프랑스어로 가난한 자들 혹은 불쌍한 자들이란 뜻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비트코인 대한민국 최대보유자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나 유복한 유년기는 보내지 못했기에 그러한 의미를 함축한 닉네임입니다, 실제로 혁명과 관련있는 단어로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 것으로 믿습니다.

이것은 혁신이 아니라 혁명입니다 그것의 차이는 거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Q. 블록체인코리아는 어떤 것인가요?

 블록체인코리아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Cryptocurrency(이하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이 온라인에서 쉽게 접근하여 참여 가능한 유저 커뮤니티 채널로서 그저 투자기회로 보는 많은 비즈니스 그룹 가운데, 직접 사용하는 유저들끼리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작년 초부터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작년 서울과 부산 벡스코에서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비트코인이라는 화려한 이름 뒤에 가려진 ‘블록체인’ 이라는 엔진이 세상이 바꾸는 이유가 왜인지 그 까닭을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전파하고 있습니다.

자칫 투자 혹은 돈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본질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 또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많은 팔로워분이 생겨나고 그 분들과 함께 시작한 자연스레 어울리는 곳이 블록체인코리아입니다.

무엇보다 블록체인코리아는 Crptocurrency를 비단 투자 이상의 개념으로 앞으로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질 다양한 변화를 늘 의논하여, 앞서나갈 방법을 연구하는 선구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더리움 재단 등과 같은 형태의 블록체인 개발형태의 재단처럼 저희 그룹 또한 블록체인에 관련하여 관심있는 사람들의 참여로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늘 흥미롭습니다.

Q.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생각은?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만 결과부터 답을 드리자면, ‘블록체인, 갈길 잘 가고 있다.’ 라고 미리 한 줄 평으로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은 간단히 설명하여 은행에서 ‘장부’ 라는 명목으로 자료(데이터베이스)를 중앙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을, ‘모두가 공유하여 볼 수 있도록 해보자.’ 라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을 거부하는 기득권과 비트코인 옹호세력의 싸움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프레임은 마치 국내에서 흙수저에서 발전하여 코인수저 혹은 젊음의 기회라는 식의 내용을 언론에서 자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 프레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여야 합니다, 기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과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전 세계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자는 당연한 주장과의 충돌이 현재 비트코인 시세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비트코인을 만든 ‘나카모토 사토시’ 의 주장 자체는 사실 혁신적이라기보다는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여겨집니다. 그 까닭은 단순합니다. 은행에 예금한 자금은 은행 자금이 아닌 입금한 본인 소유의 자금이니 장부도 본인이 소유하여야 하지만 현재의 시스템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연한 듯이 내 자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은행은 상대의 계좌에 얼마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블록체인은 모든 사람의 지갑(계좌) 내에 얼마가 있고 어디로 보냈는지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거래 장부라는 것은 무엇보다 투명해야 하는데 이것을 모두 소유하고 실시간으로 갱신합니다. 실제로 장부(블록체인) 작성에 참여하는 행위를 채굴이라고 하고 장부를 작성하는 채굴자들은 보상으로 비트코인이라는 토큰을 받습니다.

이 절감된 비용을 토큰으로 마치 암호, 가상화폐 혹은 다양한 불법적인 거래로 ’비트코인‘이라는 이미지가 부정적이지만 실제로 블록체인의 장부는 이처럼 투명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기술적인 발전의 관심보다는 ’투자‘ 그 자체로서의 가치에 중점을 많이 두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가져오는 사회 현상은 우리는 ’닷컴버블‘ 로서 지켜보았습니다, 조건없는 ’묻지마 투자‘만이 기술의 발전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게 무엇이고 비트코인이 말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왜 기득권이 비트코인을 무서워하는지 왜 비트코인이 오르는지 모르면서 투자하는 사람은 비트코인이 내릴 때도 그 까닭을 모릅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코리아는 직접적인 유저들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작년 정부에서 비트코인 무차별 규제 발표 시에도 청원 글을 직접 쓰게 되었습니다. 수만 명의 동의에 감사드립니다.

Q. 앞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전망에 대한 의견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비트코인 및 다양한 암호화폐의 부정적 이미지는 대부분 사건 사고에서 터지고 있습니다. 거래소 해킹이라든지, 마약 밀매나 무기 거래로 사용된다든지 요새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은 많이 좋아졌다 하더라도 저러한 공격적인 기사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본질‘ 이란 이런 것입니다. 예컨대 집에서 현금을 도둑맞았다고 현금 탓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비트코인이 해킹당했다는 것이 블록체인에 문제 있다는 것처럼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블록체인이 해킹 당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정확히 표현해서는 ’거래소‘ 가 해킹을 당하여 비트코인이 출금된 것입니다. 또한, 마약밀매나 무기거래는 다양한 현금들이 더 많이 쓰일 것입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전망은 앞으로도 상당히 밝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향후 몇 년간은 지속할 것이라는 것을 꼭 참고하여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제 트위터에서 설문을 진행하였는데 설문 내용은 “당신은 암호화폐를 알고 투자 수익을 얻었습니까?” 라는 질문에 70%가 손해를 보았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물론 설문 시기가 2018년 중 가장 큰 하락장을 겪는 그 중심이었지만, 금융 위기는 늘 찾아오듯,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방향성이 아래로 가든, 위로 가든 잦게 요동치며 비트코인에 직접 참여하는 유저들이 성숙한 판단과 스캠(Scam)성 코인에 대해서 철저하게 무시하여 시장을 발전시켜야합니다.

블록체인이 큰 기업이 들어와서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블록체인에 관심있어 이 글을 보는 독자들처럼 블록체인에 관하여 ‘본질’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비트코인의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Q. 향후 중점을 두고 진행하실 분야는 ?

레미제라블이라는 닉네임으로 비트코인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을 때부터 활동하였던 저는 작년에 텔래그램 브리핑채널(https://t.me/korcoin)에서 12월 의 마지막 날 암호화폐 현황 브리핑을 하며 이제 비트코인도 유명해졌으니 레미제라블도 그저 비트코인을 말하는 흔한 사람 중 한 명이 될 느낌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건전한 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그야말로 중앙 집중식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상호 연결된 노드(피어)들이 서로 간에 자원을 공유하는 P2P 네트워크(peer-to-peer network)라는 이름으로 기득권 세력들에게 다양한 변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기득권 세력은 거칠게 반응하고 있지만 인터뷰 도입부에 말하였듯이 이것은 혁신이 아니라 혁명입니다. 그것의 차이는 거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세상의 부를 뒤엎었듯 말입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블록체인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참여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블록체인코리아 외에도 프로젝트팀을 형성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끝으로 한말씀하신다면?

2018년 전망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는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저번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 때도 밝혔듯이 투자 만큼이나 직접적인 기술의 발전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제3차 산업혁명이라는 정보화 혁명은 전 세계의 정보와 비밀을 허물고 있으나 블록체인은 수많은 가짜들을 직접 증빙하여 ‘토큰’(혹은 비트코인)이라는 보상을 받게 되는 시대가 머지않았습니다.

블록체인코리아는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분들의 다양한 재능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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