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스타트업 관련 업종 중에서 드론을 빼놓을 수 없다. 드론은 영상 촬영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최근 전문가용 영상 및 방송, A/V, 의료 시장을 겨냥한 HD무선 영상 송신 솔루션의 업계 선두주자 아미몬(Amimon)이 고성능 무선 HD 영상 링크인 ‘CONNEX 미니’의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CONNEX 미니는 풀HD급 화질과 비(非)지연성, 디지털 송신 신뢰성, 라이브나 민감한 숏을 위한 암호화 송신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1,600피트(500미터) 거리에서 멀티캐스팅이 가능하다.
램 오피르(Ram Ofir) 아미몬 CEO는 “우리는 이미 재판매업체와 사용자들로부터 CONNEX 미니 HD 영상 링크에 대해 훌륭한 피드백을 받았다”며 “HD 무선 영상 송신 솔루션의 CONNEX 제품군을 새롭게 확장함으로써 항공영상 제작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설명한다.
CONNEX 미니의 송신기는 65 x 45 x 15mm에 불과한 사이즈로 무게 또한 40그램에 지나지 않고 수신기 역시 100 x 71 x 18mm의 사이즈에 140그램의 무게이다. 작고 가볍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초당 60프레임의 1080p 풀HD 영상, 비지연성, 1,600피트(500미터)의 송수신 가능 거리, 보안 전송을 위한 AES 128 암호화와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대의 수신기로부터 멀티캐스트 수신이 가능하다. 또한 S-bus, CANBUS, PPM 드론 조종기용 원격 및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신기에 HDMI 영상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CONNEX 미니의 멀티캐스트 기능성은 드론 사용자가 드론을 조종하는 가운데 촬영 담당자가 모든 팬/틸트/줌 기능을 개별적으로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항공촬영 담당자는 뛰어난 숏 프레이밍을 확보하고 중요한 장면을 절대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즉 드론에서 촬영하는 HD영상을 무선을 전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CONNEX 미니는 안드로이드와 애플 노트북용 아미몬 앱과 호환 가능해 편의성과 운영의 용의성을 더했으며, 앱을 통해 현장에서 더욱 쉽게 설치 및 관리할 수 있어 사용자의 신속한 촬영과 전문적인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
blue@f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