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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친환경 제품 이야기(5)분리수거 대란 문제 해결, 이색적인 종이포장지가 답이다
2018년 04월 27일 (금) 15:15:39 조보람 칼럼니스트 set@setkorea.com

재활용 분리수거 대란 및 스티로폼 분리수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작년에도 항상 스티로폼 및 플라스틱 분리수거 관련해서 재활용품으로 분리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런데 최근 분리수거 업체 생계 문제로 인한 수거 거부 대란에 대해 일각에서는 생산업체에서 포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EPR이라고 부르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EPR의 여러 유형의 제도 중의 하나일 뿐이다. EPR이란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의 약자로 생산자의 책임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폐기물 처분의 책임을 생산자에게 전가한 것이 폐기물부담금 제도이고, 재활용의 책임을 생산자에게 전가한 것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재활용 책임을 독일처럼 생산자에게 전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객의 경우에도 재활용 분리수거 거부 사태에 대해 재활용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재활용품의 대안 등의 마련이 시급한데, 그 방법 중 하나로 비닐뽁뽁이 및 스티로폼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뽁뽁이가 화제이다. 그 중 산림조합(SFI)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질로 되어 있으며 사용 후 종이 재활용품으로도 분리수거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 뽁뽁이가 특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롤 형태로 보관 시 폭은 1롤이 일반 에어캡(뽁뽁이) 50m보다도 훨씬 적기 때문에, 같은 양이 필요하다고 가정할 시 창고 공간 비용 절약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두 번째 장점은 에어캡에 비해서도 완충력이 높다. 에어캡은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에서 공기의 반발력으로 인한 제품 파손이 우려된다. 반면에 친환경 종이포장재는 에어캡과 같은 공기의 반발력이 없기 때문에 완충에 집중하여 더 높은 완충력을 가지게 된다. 해외 연구소에서 실시된 충격 테스트에 의하면 종이완충제가 다른 에어캡에 비해 1/3 정도 충격을 덜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2차 부자재가 필요하지 않아 포장 시 테이프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종이포장지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쿠셔닝 용도 및 공간채움용 크라프트지 및 벌집모양 종이완충제가 있다. 종이 뽁뽁이는 종이 길이가 일반적인 50m길이의 비닐뽁뽁이 17개와 길이가 비슷하다. 

쿠셔닝을 위한 제품은 독특한 스티치 모양으로 사이에 공기층을 띠고 있어 완충 효과가 뛰어나 깨지기 쉬운 제품 및 부피가 큰 제품포장에 도움이 된다. 공간채움용 크라프트 포장재는 공간채움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제품 흔들림 방지에 좋다. 벌집모양 종이포장지는 완충력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탁월하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개봉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친환경 종이포장재의 장점은 방송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밝혀진 바, 기업보다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 높다고 알려져있고 분리수거 대란 문제에 바른 해결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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