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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업이란? 비즈니스 모델도 명확하게 모르고 팀 빌딩,사업계획서,자금,마케팅,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준비 없이 어림짐작으로 대충하는 주먹구구식의 창업방식을 뜻합니다.(그냥 대충 막 창업한다)
내 강연에 참석하는 5~10명의 분들과 시작 전 30분 정도 고민을 듣고 가벼운 솔루션을 제안한다.
나 : 본인 소개와 함께 오늘 왜 참석하셨는지 고민 위주로 말씀 주시겠어요?
참석자 : 네 저는 ooo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 예비 창업자ooo입니다.
오늘 참석 이유는 개발자를 팀빌딩하는 방법과 자금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참고 : 15개월동안 1,800여 명의 창업자 코칭을 통해 알게 된것은 우리나라 IT 창업자중약 90% 정도는 비개발자 출신이며, 80% 정도의 고민은 사업계획서&자금 그리고 팀 빌딩이다.)
나 : 그럼 현재까지 준비되고 있는 상황은요?
참석자 : 정부 창업지원사업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중에 있고 교육, 세미나등을 다니고 있습니다.
내 강연에 참석하는 분들과 50% 이상은 이런 류의 대화를 하는것 같다.
사실 창업 관련 전문가들은 몇 마디만 들어봐도 상대방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내 생각(주관)의 비즈니스 모델이군...
초보 창업자군...
창업 순서가 잘못 되었군
고생하겠네
전체적으로 준비가 덜 됐군... 등등
답답하다...
1,800여 명의 코칭을 통해 또 알게 된 것은 창업자의 90% 이상은 아래와 같이 창업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기존창업순서}
1. 아이템이 생기면 같이 할 팀을 구하러 다닌다.
2. 자금을 구하기 위해 사업계획서가 필요함을 알게 된다
3.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 공부하러 다닌다.
4. 팀, 사업계획서, 자금 등 해결하기 위해 계속 알아본다.
5. 날 몰라준다며 여기저기 떼쓰러 다닌다(생각만큼 쉽지 않다)
6. 포기하거나 끝까지 알아보거나...
요즘 창업하는 방식이나 15년동안 4번을 창업한 나도 비슷한 방식으로 창업을 한 거 같다.
잘못된 창업 방식이다.
(무식하다)
예전에 나도 무식했거 현재 (예비) CEO도 무식하다.
CEO가 무식한 이유는 창업교육이 없기 때문이다.
(창업 교육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하게 언급하겠다)
창업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으니 비즈니스모델을 명확하게 모른다.
팀빌딩과 자금유치 방식도 어림 짐작으로 대충하는 주먹구구 식이다.
마케팅도 명확하지 않다.
당연히 망하지 않겠는가?
(결론:기존 창업 방식의 문제점)
1. 아이템이 생기면 팀, 자금부터 세팅하려 한다.
2. 비즈니스 모델, 팀, 자금, 사업계획서, 마케팅, 네트워킹 등을 6가지를 동시에 한다.
2. 시장조사가 정확하지 않다.
3. 내 생각(주관)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한다
4. 근거가 없다
(결론 : 망하지 않는 새로운 창업 방식 제안)
창업을 할 때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해 보자.
1. 아이템이 생기면 맨 먼저 비즈니스 모델부터 객관화 한다.(첫번째~세번째 글 참고)
- 명확한 고객의 정의
- 솔루션의 정의
- 수단의 정의
- 수익원의 정의
2. 창업 전 마케팅
- 1단계~3단계별 밸류를 설정하고 매출, 고정비, 영업이익을 설계 한다
- 설정된 밸류를 기준으로 1,2단계까지 필요한 고객과 매출을 창업전 미리 확보한다.
3. 사업계획서작성&30초, 1분, 3분, 5분스피칭
4. 전국구 수준의 팀빌딩을 한다.
5. 자금을 확보한다.
6.1,2단계 마케팅은 발품으로만 한다.
(1번만 명확해지면 4,5,6번과 네트워킹은 자연스레 따라 간다)
2번, 3번, 4번, 5번, 6번은 다음회에서 상세하게 언급하겠다.
필자소개
최민수 칼럼니스트
{창업코치*꿈을꾸는 혁신가}
망하지 않는 법:533창업설계
https://brunch.co.kr/@533campus
m.facebook.com/533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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