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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2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에서 서대구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대상기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 9월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대구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앞으로 4개 기관은 협업을 통해 서대구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및 창업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창의적 기업가 등이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희망기업의 참가신청서를 접수, 크라우드펀딩 지원대상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12월 크라우드펀딩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까지는 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서대구산업단지 입주대상(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업과 창업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