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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의 칼럼마케팅 이야기(3) 기업의 이야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가?
2017년 09월 02일 (토) 21:25:20 권순철 칼럼니스트 kwonsoonchol@daum.net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어머니의 태속에 있을 때부터 자기만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는 자기만의 웅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어떤 이는 웅대한 자기만의 이야기를 남기고, 어떤 이는 삼류소설의 주인공 같은 아주 작은 이야기만을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기업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업의 이야기도 창업하기 전부터 시작된다. 한 이야기는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사업의 꿈을 꾸게 되었으며, 사업의 준비는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누구와 함께 준비하게 되었는지 등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이야기는 제품 및 고객과 연관된 이야기로 고객과의 소소한 에피소드, 자사 제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감 가능한 사회적 트렌드, 제품 선호도 증대에 기여 가능한 오피니언 리더, 제품과 연관된 역사, 신화, 소설 등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 이야기의 다양한 소제들>


그 이야기는 대단하지 않아도 좋다. 그 기업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말을 걸기에 충분하다. 말을 걸었으면 다음단계인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SNS 채널들은 고객과의 대화 채널을 제공해 줄 것이다. 

고객과 나누는 대화가 쌓여 신뢰를 낳고, 신뢰는 고객의 구매 행동으로 나타난다. 마케팅의 목적은 고객과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매출은 마케팅의 결과로 발생되는 부산물이다. 말을 거는 쪽이 기업이고 듣는 쪽이 고객이다.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기업은 창업 이후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좋은 이야기가 있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허들들을 더 쉽게 넘을 것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 이성적인 이야기 보다는 감성적인 이야기, 마음보다는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는 보다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마케터들의 로망, 할리데이비슨>

그래서 오늘날에는 브랜드들이 만들어지지 않고 태어난다고 표현한다. 이렇게 태어난 브랜드는 본격적인 홍보에 의해 형성되며 광고에 의해 유지된다. 

맥도날드나 코카콜라 같이 인기 있는 브랜드들은 반복적인 고객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엄청난 광고비를 지출 하지만 할리데이비슨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애플, 샤오미, 페이스북 등을 보자. 이들이 광고로 돈을 벌었다는 기사는 많아도 광고비를 지출했다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들은 어떻게 그 지위에 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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