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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하락하며 2444.2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 영향으로 3거래일째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0.1원 내린 1066.3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1일 전날보다 6.52포인트(0.27%) 내린 2444.22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5.79포인트(0.24%) 오른 2456.53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개인은 홀로 19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억원, 1711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물산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는 올랐다.

코스닥은 1% 가까이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08포인트(0.92%) 오른 885.38에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82억원, 341억원씩 순매도하는 동안 외국인은 홀로 461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등이 하락했다. 메디톡스와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코오롱티슈진 등은 주가가 전날보다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내린(원화 강세) 1066.3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