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새롬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과자, 아이스크림, 김 등에 쓰이는 포장지를 제조하는 회사, 뿐만 아니라 생선이나 육류 등을 보관하는 비닐 팩을 생산하는 회사, 식품 성상유지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최상의 품질로 유지, 유통 가능하게 해주는 포장지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이다.
결과물을 통해 편견을 극복하여 경쟁력을 확보한 진취적인 기업 저희 회사는 탄소 소재 필름을 응용해 필름의 특성강화 포장제품의 품질향상 및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재에 대한 개발은 탄소기술원 및 협력업체가 3년 동안 주도해왔고 이 소재를 응용한 상품화는 6개월 정도 걸려 성공해냈습니다. 주 거래처가 식품회사이다 보니 식품포장재로서 뛰어난 기능성을 알아봐주는 곳이 많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습니다. 향후 탄소응용 포장재뿐 아니라 진공필름, 이지필름 그리고 생분해필름 등 다양한 기능을 보강한 포장소재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기초소재개발 보다는 응용개발이 더 절실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정중 OJT(on-the-job training)을 통해 기술을 습득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교육은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연수, 견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3년 이내로 기술개발 및 현장 기술력에 있어 전문가로서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 나갈 준비가 있는 진취적인 인재라면 성장해 나가는 본인과 회사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초 지식보다는 능동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기계 또는 화학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으면 일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지식이 없다고 해서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직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며 성실하고 능동적인 사람이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하며 앞으로 잘 해나가려는 의지가 있으면 충분합니다.
|
navy@f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