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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원광이엔텍(주)는 고객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철저히 분석하고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조립 공정을 자동화 시켜 인원 및 원가를 절감하는 회사, 무리한 작업 환경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회사이다.
다른 기업의 편리함을 연구하는 기업 우리는 공장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로서 2000년도에 창업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 통하여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력사업인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환경 관련 기계의 제작 및 설치 기술은 국내에서 이미 검증 받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애로 사항 해결 및 시스템의 컨설팅, 설계에서부터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죠. 또한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참여 및 각 국책 연구과제 개발기술에도 적극 참여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고객이 제품 생성 과정 중 어떠한 부분에서 자동화 기계가 필요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연구를 시작하고 설계를 해 완벽한 테스트를 마치고 제품을 출시합니다. 다른 기업과 달리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리지만 전통적 구조를 탈피하여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어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원광이엔텍(주)은 생산기술의 노하우와 현장감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벤처 & 기술혁신형 이노비즈 기업이며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시절 컴퓨터전공을 한 후, 실제는 영업 쪽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캐드라든지 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아예 모르는 상태였어요. 이곳에 입사하기 전 한달 정도 프로그램 공부를 하고 난 뒤 입사 후 1년 정도 현장 근무를 시작했어요. 조립을 하더라도 도면을 봐야하기 때문에 입사 전 공부했던 것들을 잊어버리기 전에 반복 학습을 통해 도면 보는 눈도 빨리 익혔고, 그걸 토대로 설계보조를 하다 보니 감을 잃지 않게 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지식이 없더라도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게 큰 장점 이였던 것 같아요. 또한 산학협력기관에서 단계별로 나누어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근무가 끝난 뒤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강사 분들을 직접 회사로 초빙해 수업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보통 생산직은 많지만 우리는 생산직을 하면서도 설계적 요소를 습득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설계는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저는 입사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중국으로 해외 연수를 가게 됐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회사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사람과 화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학위같이 소위 말하는 ‘스펙’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실제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한 직원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인성’입니다. 어느 정도 성격이 좋으면서도 자신만의 주장이 뚜렷한 사람 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처럼 다른 이들의 의견도 수용하며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성격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배우면서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에 있어서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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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f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