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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성황리에 막 내려
2018년 01월 15일 (월) 15:20:08 이문제 editer@fntoday.co.kr

세계 최고의 IT 박람회인 CES 2018이 13일 막을 내렸다. CES는 소비자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세계적인 모임의 장으로, 지금까지 약 50년 동안 혁신 기술 기업들의 시험장이었으며 차세대 혁신 기술이 시장에 소개되는 자리였다. 최대규모의 체험형 행사로서 CES는 업계의 모든 분야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올해에는 CES 행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275만평방피트에서 펼쳐진 혁신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이번 행사에서는 3900여 업체들이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전시했다.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자신들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절찬리에 펼쳐진 이번 행사와 관련해서 
개리 샤피로(Gary Shapiro)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와 우리 생활의 미래를 더 좋게 바꿀 5G, 스마트 도시, 디지털 건강, 인공지능(AI),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 다양한 기술이 전시장 전체에 걸쳐 전시됐다. CES는 오늘의 획기적 혁신 기술의 순간적 모습과 미래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여 중대한 구성 요소를 이루는 기술을 보고 그들의 상호작용 방식을 더 잘 이해하게 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인텔과 포드 및 화웨이 등이 전사 차원의 제품 전시와 함께 기조 발표를 진행 했다.

인텔은 개막전(preshow) 기조발표를  연출하면서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의 최고에 필적할 만한 첨단 기술과 창의적 예술성을 전달했다.

포드는 개막 기조 연설에서 스마트 도시를 위한 시스템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신뢰성 있는 교통의 미래를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화웨이는 ‘메이트10 프로(Mate10 Pro)’ 스마트폰을 다음달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CTA의 카렌 춥카(Karen Chupka) CES및 본사 사업전략 담당 수석부사장은 “모든 주요 산업이 첨단 기술과 연관돼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행사에는 오락, 마케팅, 스포츠, 의료, 자동차 및 생활방식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주요 브랜드와 혁신적 신생기업체들이 참여했다”며 “외국 참가자들이 작년 보다 많았다. 이는 달러 가치가 강세이고 외국 기업인의 미국에 대한 업무 출장이 감소한 사실에 비추어 대단한 일이다. CES는 해가 갈수록 입증되듯이 진정한 글로벌 행사”라고 전했다.  

또한 CES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는 약200개의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여성 연사 240명을 포함, 900여명의 연사들이 첨단기술 산업 전반에 걸친 사항을 발표, 논의했다. 일각에서 우려된 여성 강연자가 없다는 언론의 질타를 의식한듯 여성 연사가 240명 포함된 것이 특기할 만하다.  

브리짓 칼린(Bridget Karlin) IBM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은 “CES 2018은 혁신 기술 제품들이 사용한 전력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정전이 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CES 2018은 CES가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각국 공직자에서 산업계 주요 기업인 및 사업가에 이르는 비길 데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한 세계 최고의 박람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스마트 도시 시장(Smart Cities Marketplace)과 스마트스피커와 디지털 비서등이 주목을 많이 받고 미래 기술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특히 스마트도시의 시장을 구현한 "스마트시티 마켓플레이스"에는  정치인과 관료 , 기업가들이 참가하여 다수의 컨퍼런스가 열렸다.

CES 관계자는 "매년 CES를 통해 앞으로의 기술의 발전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어오곤 했는데 각국의 기술기업들은  올해의 화두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향후 트렌드의 감을 확실히 잡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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