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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모시기, 은행권 이어 코스닥기업 까지 '매의 눈'
2017년 10월 01일 (일) 17:19:19 박재균 기자 orange@fntoday.co.kr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은행권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디캠프 라는 잘 알려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특히 은행권은 핀테크 산업을 육성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있다. 카카오 뱅크등 인터넷 은행이 치고 들어온 상황에서 기술적으로 후진 은행이라는 인식은 곧 경쟁권 이탈을 의미한다. 수수료 파격 인하 송금을 모토로 하고 있는 최근의 인터넷 은행과의 피말리는 싸움이 예고 되어 있는 상황.

은행권은 핀테크를 육성하겠다는 목적으로 정착과 기업 투자, 멘토링 등의 등 협업에 힘쓰는 가운데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자사 내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플라이하이와 원투씨엠, 이와이엘 등 핀테크 기업 3곳을 추가 선정하여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금융이 운영하는 KB이노베이션 허브(Hub)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IoT,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P2P금융, 보안 솔루션, 모바일 네트워킹 등의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육성하고 있다. 

신한과 우리, KEB하나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핀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1Q랩(Lab)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1Q랩은 사무공간 제공과 투자와 경영컨설팅, 법률·특허·보안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은행도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하면서 계열사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줄 태세다. 우리은행의 ‘위비 핀테크랩’과 농협의 ‘NH핀테크혁신센터’, IBK기업은행의 ‘핀테크 드립랩’도 같은 맥락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편 정부기관에서도 역시 스타트업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사업-빅스타(BIGdata STARtup)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전 형식인 이번 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슈가힐(사무실, 상가 부동산 플랫폼”네모“) ,에이아이리소프트(차세대 대화형 언어학습 프로그램) ,째깍악어(주)(시간제 아이 돌봄 서비스 큐레이션 매칭 플랫폼) ,(주)콜라비팀(협업툴 ”콜라비“) ,(주)플랫팜(인공지능 이모티콘 추천 서비스) 등을 비롯한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사업–빅스타(BIGdata STARtup)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27일에 진행될 네크워킹 데이와 11월 30일에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될 최종 데모데이만을 남겨뒀다. 최종 데모데이에서는 총 1억 원 상당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스타트업에 곧바로 도전하지 못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공모전이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일반 기업도 스타트업의 공모전에 나서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최근에는 대기업이 아닌 일반 코스닥 상장사들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코스닥 기업인 민앤지는 내달 30일까지 '실생활 속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기획'이라는 주제로 '2017 The More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계열사인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이 각각 실행 중인 사업 영역의 융합을 통해 신사업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고 하는데  IT, 바이오 결제 서비스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 등에서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의 커뮤니티인 허브팟을 통해 '제 3회 청년창업 X2O 챌린지'를 개최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원)생, 청년(예비)창업가 혹은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3~5인 이하의 팀을 찾고 있다.  이밖에 논문 공모등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의 지상철 부단장은  "각종 기관이나 기업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제각기 다르지만 젊고 참신한 인재와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는 점은 같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그 과실을 함께 딸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는것" 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발굴만 하지 말고 발굴된 스타트업들이 만개 할 때 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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