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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스타트업의 동향 정리
2016년 03월 20일 (일) 11:30:44 박재균 기자 orange@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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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최근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거대 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기업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인 투자와 인수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최근 글로벌한 스타트업 관련 이슈를 살펴본다. 

1.구글이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업무 스타트업 인수 계획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 앱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가 밝혔다. 

리코드에 따르면 구글이 지금까지 550만 달러(64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자동화 앱 서비스 업체 '메타바인', 전자거래 도구를 제공하며 시가총액이 22억5천만 달러(2조6천억 원)인 캐나다의 상장업체 '쇼피파이', 3라운드에 걸쳐 1억800만 달러(1천254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재무·급여·건강보험 관리 아웃소싱 업체 '네임리' 등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스타트업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 

'캘리더스클라우드'와 '잭틀리'는 영업성과를 관리하는 스타트업으로 구글의 인수검토 대상으로 검토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23∼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들의 회의인 'GCP 넥스트 2016'을 열고 이 분야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 중국 금융당국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총재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서 "국무원의 '대중의 창업, 만인의 혁신'과 관련된 정책 중 정보기술(IT) 분야엔 금융 시스템 지원 문제가 포함돼 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을 밝혔다.

중국은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대중의 창업, 만인의 혁신'을 언급해서 중국내에는 이미 창업열기가 하늘을 찌를 듯한 실정이다. 

이번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총재는 IT 분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선 크라우드펀딩 자금 등을 통한 직접 융자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하면서  "(정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진입하면 (스타트업 기업의) 은행 대출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은행 대출 정책은 소기업 대출 부문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궁성(潘功勝) 국가외환관리국장도 "창업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늘리는 것은 인민은행의 중요 업무 중 하나"라며 "크라우드펀딩과 창업투자기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을 도울수 있는 금융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창업 수요에 걸맞는 금융 상품이 더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3.알파고를 계기로 높아진 영국 스타트업 정책에 대한 관심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을 계기로 영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는 영국의 벤처기업으로 구글이 2014년 4억 파운드를 주고 인수된 회사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수한 AI 키보드 앱 스위프트키, 애플이 인수한 음성인식 전문 업체 보컬IQ도 영국 스타트업들이다. 

최근 KOTRA에서 발간한 '딥마인드의 고장, 영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가다'라는 보고서에서 "영국에서 딥마인드와 같은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갖추기까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키우는 사회·문화와 교육, 영국 정부의 인프라 구축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했다"고 적고 있다. 

   
 

영국 대학생들은 혁신적인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5파운드나 10파운드의 적은 자본금을 공동 적립해 선생님과 멘토들의 지도 아래 회사를 설립하는 '영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과 가상 창업 프로젝트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구나 창업의 길이 열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창업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스타트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어 영국 대학생 중의 약 24%는 대학생활과 창업을 병행하며, 이들의 연간 매출액은 4400만 파운드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영국스타트업의 성공비결은 창업을 위한 모든 환경이 조성돼 있는 '런던 창업생태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 정부는2010년 약 7600만 달러를 투자해 런던 북동부에 '테크시티(Tech-City)'라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창업자 및 기술자(노동력)들과 VC, 클라우드 펀딩 및 엔젤 투자가(자본)들이 이곳에 모여 생태계가 구성되도록 했다. 테크시티내에는 약 1500개의 스타트업들이 몰려 있다.

 관계자는 "영국의 우수 스타트업들은 다른 기업에 매각된 후 매수기업의 마케팅을 활용해 기술을 상용화하거나 더 많은 투자를 끌어내는 인수합병(M&A)이 활성화돼 있고 이들을 롤 모델로 삼는 예비 창업자들도 런던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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