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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마이크로VC펀드 결성..창업초기 기업 육성에 나서
2015년 12월 22일 (화) 14:50:07 정욱진 기자 white@fntoday.co.kr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기업모태펀드가 출자하고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육성하는마이크로VC펀드가 국내 최초로 결성된다.

중기청(청장 한정화)은 12월 22일 액트너랩 등 액셀러레이터 3개사, 전문엔젤 1명(이상 개인투자조합형), 에버그린파트너스 등 LLC 3개사(LLC형)를 마이크로VC펀드 운용사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조합형 마이크로VC펀드의 경우 액셀러레이터 3개사와 전문엔젤 강수현씨가 운용사로 선정되어 각각 50억원(모태펀드 40억원, 민간 10억원)씩 총 4개 조합, 20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엑셀러레이터로는 액트너랩, 엔텔스, 퓨처플레이등이 선정되었고 강수현씨가 운용사로 선정되었다.  
LLC형 펀드는 LLC 3개사가 운용사로 선정되었고, 각각 150억원(모태펀드 120억원, 민간 30억원)씩 총 3개 펀드, 45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마이크로VC펀드는 기업당 투자한도를 LLC형은 5억원, 개인투자조합형은 3억원으로 설정하여 다수의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창투사가 운용하는 창업초기펀드의 평균 투자금액은 6.4억원으로 창업 3년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비율은 60% 이상으로 높게 책정했다.

한편 이번에 액셀러레이터들이 마이크로VC 펀드(개인투자조합형)의운용사로 선정되면서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액셀러레이터들은 사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전문 멘토링을 할 수 있어 투자와 멘토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지금까지 별도의 펀드 없이 자체의 자본금만으로 투자를 함으로써 투자기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비슷한 예로 미국의 유명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 ‘500스타트업’ 등은 벤처펀드를 결성하여 투자하여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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